2012.12.26 18:31

[영어스피킹테스트] 영어스피킹테스트 중에서...







영어스피킹테스트는 참 많다. 그 많은 영어스피킹테스트, 제각기 다른 방법으로 공부해야할까?

시험 볼 때마다 문제집 쌓아 두면서 공부해야 할까? 아니다! 나는 영어스피킹테스트의 기본기가 있다고 확신한다.

그것은 스피킹 그 자체가 답이다! 스피킹 = 말하기니까 영어스피킹테스트는 '말하기 능력'에 초점을 두고

기본기부터 다져 나가야지 성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물론 요령으로 필요한 점수를 딸 수는 있겠지만, 그건 영어스피킹테스트의 취지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본다.

영어스피킹테스트가 검증하려는 것은 '실제 말하기 능력'! 즉, 점수만큼의 능력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오픽을 준비하면서도 어떻게 해야 말하기 능력 그 자체를 기를 수 있을까 고민해봤고,

그건 역시 주구장창 따라 말하는 것 밖에는 없다는 1차 결론에 이르렀다.

우리가 우리말을 배운 과정도 일단은 서투르지만 따라 말하고 틀리게 말하며

쌓여 나간 경험을 바탕으로 이룬 것 아니겠는가!

자, 이 포스팅을 보는 그대, 이제부터 '따라 말하기'를 하루에 조금씩만 실천에 옮긴다면

어떤 영어스피킹테스트라고 해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목표 달성을 이뤄낼 것이니~!







영어스피킹테스트의 기본기를 위한 따라 말하기는,

뇌가 영어를 자연스럽게 '말'로 인식하도록 길들이고 훈련하는 과정!

실제로 영어를 사용하면서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좋고,

가장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오죽하면 우리말은 母語 라고 부를까)

그건 한국의 상황에서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일단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는 쪽을 택해야겠다.


제일 좋은 방법은 역시 원어민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

팝송 같은 것으로 공부하는 건 초반에 그다지 권할 만한 방법이 아니다.

그래서 내가 골라본 것은, <영어낭독훈련 실천다이어리>라는 쉬운 책이다.

여기서는 쉬운 지문을 원어민이 읽어주는 것을 들으면서 따라할 수 있는데,

아래와 같은 방식이다.





이렇게 지문이 주어지고,





이렇게 듣기파일이 있어서 들으면서 따라할 수 있다!

따라서 말하는 것이 큰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단 몇 번 반복해 보시면, 따라 말하기를 해 본 단어와 안 해 본 단어가

내 머리에서 인식되고 입에서 나오는 게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 말하기로 익숙해진 단어는 이 그림처럼 뇌가 바로 빠릿하게 반응해서

발음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고, 따라 말하기를 거듭하면서

Phrase로 자연스럽게 기억하는 단어도 많아진다.

특히 따라 말하기 과정을 통해 영어스피킹테스트의 기본기를 다진다는 주장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바로!





이것들! 강세, 연음, 억양에 익숙해지는 바탕을 다진다는 것이다!

영어말하기, 그냥 더듬더듬 길을 묻거나 음식 주문해서 먹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여차하면 그냥 현지에 가서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운다.

그런데 정말 "영어로 말할 줄 안다, 영어스피킹테스트 같은 거 걱정 없다"

이렇게 말하기 위해서는 강세, 연음, 억양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첫 단추다!

정확한 발음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자신감'을 위해서 그렇다.

말하기 능력이 좋다는 것은 단순히 발음만 좋은 것이 아니며,

자신 있게 말하는 것! 그게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위의 낭독훈련 책은 조금 난이도가 (많이) 쉬운 편인데...

혹시 따라 말하기 용으로 활용할 만한 다른 소재는 없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겠다.

그때에는 저번에도 소개한 적 있는,





여기를 활용하면 좋다. (무료 컨텐츠는 소중한 것이여~^^)

여기의 컨텐츠들은 위의 낭독훈련 책보다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진다.

그리고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표현들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여기에서 듣고 볼 수 있는 것들을 따라서 말하다 보면은

자연스럽게 외우게 되는 유용한 표현들이 많을 것이다.


주소는 저번에 소개했지만 다시 적어두면 learningenglish.voanews.com 으로 가면 되고,

컨텐츠가 많은데 주로 활용할 만한 건 아래의 컨텐츠!





사이트에 들어가서 화면을 조금 내리면 가운데에 있으니 찾기는 쉽다.

FOR ENGLISH BEGINNERS / ADVANCED SPEAKERS 로 나뉘니 입맛대로 골라볼 수도 있고^^

아무튼, 관심이 가는 주제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나오고, 재생되는 것을 따라 말해볼 수 있다.





조금 어렵다면 처음에는 듣기만 해 봐도 좋을 것이라고 본다.

영어스피킹테스트라고 해도 문제를 알아들어야지 제대로 답변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것 외에도 저번에 소개한 Classroom 메뉴에 가면 다양한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니

활용하기에 따라서 이 사이트 하나만으로 영어스피킹테스트 기본기를 다질 수도 있겠다.








오늘은 영어스피킹테스트 중에 어느 하나가 아니라,

두루 대비할 수 있는 '말하기 능력의 기본기' 훈련방법을 적어봤다.

그건, 단순하지만 따라 말하는 것이고 여기에 몇 가지 소재를 소개했으니

활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말하기 주제만 주어지면 말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줄 것이다.

아니, 자기 자신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겠지^^


영어스피킹테스트가 점차 영어시험의 주류가 되는 것이 나는 대단히 반갑다.

그동안 토익 고득점이라도 영어로 제대로 말할 줄 모르는 사람이 많았는데,

점차 영어를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 같다.

물론 여전히 영어 한 마디도 안 해도 되는 우리나라 환경에서 영어공부, 그것도 말하기공부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점차 외국인들의 방한, 재한 비율도 늘어나고 있고

외국인이 아니라도 외국의 컨텐츠를 우리가 이용하는 추세도 상승세니

영어공부는 꼭 의무적으로만 해야할 일이 아니라 삶을 더 폭 넓게, 재밌게 살기 위해서

한번쯤은 도전할 만한 과제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영어스피킹테스트는 그 시작점일 뿐이며,

영어스피킹테스트를 넘어서야지 비로소 말하기 능력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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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peakcare